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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아픈 마음을 위한 시

함께살아가는세상 2024. 9. 22. 18:52

 

너무 맑은 하늘을 보면 더 아프고 아련함 스며드는 건 왜일까? 

 

 

 

 

 

고요한 밤하늘,
바람이 말없이 스친다.
아프고 깊은 마음에
별빛이 조용히 내려앉아,
너의 상처를 감싸리라.


 

 





잊지 말라,
흐린 하늘도 언젠가 맑아지듯,
너의 눈물은 내일을 준비하는 빗방울일 뿐.
슬픔도 지나가리니,
너는 다시 빛날 것이다.


 

 




너의 마음,
그 어느 바람에도 꺼지지 않는 불꽃이니
천천히, 그리고 강하게 타오르리라.